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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체위의 테크닉


BY 미개인 2022-06-05



69체위의 테크닉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1295181


1,여자는 남자의 몸에 가벼운 입맞춤을 하면서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는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위에서 엎드리는 것이 더 적극적인 방식이다.


~69체위를 원하는 여자는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여자가 먼저 요구를 하고 누워 있는 남자의 위에 올라탄다면 어떤 남자가 싫어할까?

이처럼 조금만 용기를 내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69체위에서 여자가 얻는 것은 참으로 많을 것이다.

또한 행위를 주도하기도 훨씬 편안하고,흥분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중엔 커닐링거스를 받기만 하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랑은,섹스는 'give and take'가 원활할 때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길...

그리고 흥분을 했을 때 바로 삽입 섹스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2,남자는 두 손으로 여자의 엉덩이를 계속 만지며 여자의 하반신을 자신의 얼굴에 밀착 시킨다.


~남자의 입장에서도 69체위는 한결 편하다.

음부 전체를 올려다 보면서 커니링거스를 할 수 있고,반대의 자세에서도 훨씬 시각이 즐겁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어루만지거나 앞뒤로 흔들며 핥으면 의외로 흥분을 하고 오르가즘에까지 다다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하반신에 얼굴을 묻고 부비부비를 하면 촉감도 아주 훌륭하다!


3,앞쪽으로 손을 뻗어 가슴을 애무하거나 음부를 자극한다.

펠라티오를 하는 요령과 같이 여자의 그곳을 자극 시킨다.


~참으로 좋은 멀티 자극법이다.

여상 상위라면 양 엉덩이를 쥐고 주무르며 앞뒤로 흔들어주면 훨씬 큰 자극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얕은 삽입 섹스를 하듯 넣었다 뺐다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4,턱이나 얼굴 전체를 이용하여 음부를 눌러주거나 부드럽게 원을 그린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질 속을 애무하면서 클리토리스(음핵)를 핥거나 빨아 본다.


~턱이나 얼굴을 음부에 밀착 시키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진동을 주는 것도 좋은 자극법이다.

손가락을 삽입하는 것은 많이 불편하지만 그녀가 좋아한다면...

음핵을 닿을 듯 말 듯 핥는 것은 69체위를 하는 남자의 기본!

손으로 포피를 벗기고 부드럽게 핥다가 얼마간 흥분이 됐다 싶으면 혀를,입술을 밀착 시키고 강하게 빨거나 핥아주면 좋다.

또한 소음순의 자극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보기만 좋으라는 꽃잎이 아니다,입술로 ,혀로 빨고 핥아줘라!

아주 많은 여자들이 꽤 좋아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5,손가락으로 질을 벌리기보다는 혀를 조심스럽게 질에 삽입함으로써 여자의 흥분을 돕는다.


~두 동작을 함께 하는 것도 큰 자극이 되며 좋아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내 파트너의 반응을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음핵 포피 주변이나 둔덕을 문지르며 음핵을 핥아주는 걸 동시에 하면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6,여자는 한 손으로 페니스 밑둥을 잡고 혀로 귀두 부분을 핥는다.

마찬가지로 오럴 섹스 요령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제발,처음부터 끝까지 자지를 입 안에 머금고 빨아 대는 것으로 일관하지 말라!

물론 안 해주는 것보단 좋지만,이내 시들해진다.

바로 삽입을 하고 싶어할지도 모르니 적당히 애를 태우며 혀 끝으로 핥아라.

손 끝으로 항문이나 음낭을 스치듯 어루만져주는 것을 겸하면 더욱 좋아할 것이다.

허벅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것도 남자들에겐 도움이 되니 힘들지 않다면 함께 해줘라!


7,남편의 음낭을 한 손으로 떠받치고 리듬감 있게 빨아준다.


~혀끝으로,손가락 끝으로,손톱 끝으로 닿을락 말락 스치듯이 자극을 하면 정말 좋다.

또한 음낭을 하나씩 입 안에 머금고 부드럽게 우물거리며 자극하면 색다른 느낌을 느낄 것이다.

단, 너무 세게 하면 아프니 주의할 것.


8,여자는 흥분이 과하면 힘을 잃거나 이성이 없는 상태에 빠져들기도 하는데,

이 때 남자 파트너는 개의치 말고 적극적으로 여자의 흥분을 도와야 한다.


~69는 전희의 일종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줄 아는데,

나는 최근 69만으로 세 번이나 오르가즘에 오르는 친구를 봤다.

남자는 가급적 사정에까지 다다르지 않고 삽입 섹스와 후희까지를 즐기는 게 바람직하지만,

여자는 오르가즘에 다다를 지경까지 가게 되면 이후의 삽입 섹스나 후희에도 큰 도움이 된다.


9,남자가 사정을 원하지 않으면 손으로 강약을 조절하여 쾌감을 오래 끌고 나가도록 한다.


~나라면, '남자가 사정을 원하지 않으면'이 아니라 '남자가 사정을 할 것 같으면,

자지를 쥔 손의 강약을 조절하고 자극을 줄이는 것으로 오래 끌고 가라.'로 바꿀 것이다.

펠라치오를 할 때 혀와 입 만으로 남자를 사정케 만드는 여자는 아직 못 봤다.


손으로 기둥을 문질러주면서 혀로 핥거나 입술로 귀두를 빨면 몰라도...

그러다 사정을 할 것 같으면 귀두 밑이나 뿌리 부분을 꽉 쥐고 자극을 멈추면,

남자의 사정 콘트롤을 훈련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여자가 너무 힘들고 하고 싶지 않다면,

몸을 돌려 펠라치오에 집중하며,혀끝으로 귀두와 요도를 핥으면서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 기둥을 손으로 부드럽게,빨리 문질러라.

견딜 수 있는 남자 흔치 않을 테니,간단히 만족 시키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이대로 여성 상위에서 만족하는 여자는 바로 삽입을 시도하고 오르가즘을 느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얼마간 흥분을 한 상태에서 자세를 바꾸어 여자가 눕고 남자가 그 위에 엎드려 69체위를 즐겨라.

좀 색다른 쾌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며,수고한 여자가 좀 편안한 자세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남자가 삽입 섹스로 전환을 할 때도 훨씬 편안할 것이다.


개중엔 69로 함께 자극을 주고 받지 않는 한 절대로 혼자선 안 해주려는 사람도 있는 줄 알지만,

어느 한 쪽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땐 그것이 귀찮을 수도 있으니,

조금 더 하고 싶은 사람이 흔쾌히 상대를 자극하여 흥분을 시키고,애를 태워서 자연스럽게 69로 이끌라.

너무 계산적으로 준 만큼 반드시 받아내겠다거나 의무 방어전 성격의 섹스를 하는 사람들은,

그리 원활하지 못한 섹스는 상대방의 탓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탓일 확률이 훨씬 크다는 것도 잊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을 하는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던가?

얼마간 손해를 보고 사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게 훨씬 행복할 수 있지 않던가?

마음도 편하고 ,인간 관계도 훨씬 풍요로워지면서 삶이 윤택해지는 걸 주변에서 볼 수 있지 않던가?

내가 조금 더 노력하고 ,내가 조금 더 집중해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흠씬 즐기고 살자!


--유계준 저 '마스터베이션'에서--


(각 항 마다 ~표시를 하고 미개인의 의견을 적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