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은 남성의 성기 없이 어떻게 성적으로 만족하는가?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2738103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어떤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서
남성의 성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음핵을 통해 성교를 하는 것이
꼭 오르가슴을 보장해 준다고 할 수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면 외음부에 위치한 음핵이나
질 안에 있는 G-지점(G-spot)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음핵은 손가락,입,진동 기구 등 많은 방법을 통해 자극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 질 자극을 원한다면
남성의 성기 없이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가 꼭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에릭 마커스 저 '커밍아웃'에서--
~ 게이나 레즈비언은 동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고
동성과 사랑을 하는 사람들을 이른다.
위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
섹스는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서로가 만족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삽입 섹스를 통해 만족을 얻는 여성의 비율은 의외로 적을 수 있다.
삽입 섹스를 통해,자위를 하면서 느끼던
얼마간의 짜릿함도 느끼지 못하면서 혼란을 겪는 여성들의 상담 사례는
어지간한 상담 사례를 모아 놓은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그런 예상을 가능하게 하고,
여성들의 성감대가 외음부에 집중돼 있다는 학설 또한
그런 예상을 가능케 한다.
질 안의 최고의 성감대라는 G-spot의 존재를 느끼고 사는 여성이
그닥 많지 않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커니링거스는 하루 종일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삽입 섹스를 그렇게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여성을 보기도 힘들다.
적어도 나는 만나 보지 못했다.
나에게 첫 오르가즘을 보여준 친구는 애무나 오랄 섹스를 원치 않았고 ,
삽입 섹스만 하자고 했지만,
사실 삽입을 하기 전에
자지로 외음부를 문지르며 제발 넣어 달라고 사정하게 만들었기에,
삽입하자 마자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고,
대여섯 번의 오르가즘을 느껴줘서 서로 황홀했지만,
그런 그녀도 삽입한 상태에서 30~40분 이상을 원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흥분을 아직 못 했거나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여성은
조금만 오래 하면 짜증을 내며 얼른 싸라고 하기도 한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상대의 기분을 맞춰 주기 위해 이를 악물고 하는 섹스에서도
뭔가 잔 기술을 구사하려 하거나 시간을 늦추려고 하면
바로 짜증 모드 들어가신다.
그런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분기탱천하는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는 것 외의
행위는 섹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발기부전을 두려워 하고,조루를 걱정하며,
크기를 키우려는 사람들의 상당수도 그런 부류일 것이라 사료 된다.
섹스 파트너가 없는 미혼의 여성은 자위를 통해 살짝 짜릿하려 하는,
소위 인스턴트 오르가즘을 얻기 위해 ,
속옷 위로,직접 음핵을 문지르거나 진동을 주면서 흥분을 하고,
더러 자신의 손가락을 삽입하여 느낌을 배가 시킨다.
그것보다는 조금 나은 느낌을 위해 섹스 파트너를 만들거나 결혼을 하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이성을 만나서 대뜸 만족을 얻는 경우는 아주 드물 것이다.
'혹시나~' 하고 몇 번의 관계를 가져 보지만,
'역시나~' 하게 되면서 회의를 하게 되지만,
'다른 놈들이라고 별 게 있으려고?'하면서
섹스 없는,포옹이나 애무 만의 사랑을 꿈꾸기도 하는데,
남성들은 그런 여성의 취향을 전혀 살피지 못하고,
섹스는 곧 사랑이라며 대들어서 여성으로 하여금 섹스를 혐오하게 만들곤 한다.
그러다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해서 양육을 하게 되면 지치고,
싸우면서 정나미가 떨어지게 되고,그러는 사이 남성도 꿈에서 깨어나고
호기심도 시들어서 자연스럽게 섹스리스로 간다.
그런데 얼마간 아이를 양육하고 나면
여성의 성욕이 스멀스멀 살아나서 남성의 옆구리를 찔러 대는데,
이를 어쩌나?
호기심도 없어졌고,자신의 파트너는 불감증 환자라 생각하고 포기했으며,
정력까지 시들해진 남성은 버겁기만 하다.
발기한 자지를 당당하게 보지에 들이밀고
파워풀하게 왕복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그게 잘 안 되면서 슬슬 피하게 되고,
알게 모르게 술자리나 매춘 시장의 가짜 웃음을 사서 즐기곤 한다.
정력제를 먹는다,보신을 한다, 조루 방지,확대 수술 등을 한다 해 보지만
여자의 욕구를 다 채워주지 못한다.
'에효~' 끌탕을 하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아 왔던 여성은
자식 키우는 재미에 산다며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 왔다.
제비를 키우거나 캬바레를 찾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대세라곤 할 수 없었다.우리의 어머니 세대들의 일생이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의 베이비부머 세대 이후론 그렇게 살지 않는다.
이혼을 하거나 애인을 만들어 즐기며 산다.
여자의 성감대와 그 자극법을 터득한 선수(?)들은
무식하게 자지 만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분위기로 사로잡고,혀와 입술,손가락,그리고 스킬로 자지러지게 만든다.
첫 사랑,첫 섹스,첫 결혼은 별로 중요해지지 않고,
첫 오르가즘을 선사한 남자를 가슴 속 깊숙히 간직하게 된다.
여자에게 있어서 '첫'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아는 사람들은
이 의미를 간과하지 않으리라.
남자는 바람이 나도 언젠가는 조강지처를 다시 찾게 되지만,
바람난 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의 근거가 된다.
그런데,요즘 여자들은 참으로 약아져서,
결혼 생활 따로,사랑 따로 즐길 줄 알아가고 있다.
아직은 아주 극소수이지만,
남자들도 거기 동참하거나,여자들의 그런 약은 짓을 묵인하고 있다.
들어 봤는지?섀도우 커플이란 말을...
애인 없는 여자는 장애인이란 말을...
우스개 소리가 아니다,막장 드라마의 소재 만은 아니다,현실인 것이다!
레즈비언은 체질적으로 동성에게서 성적 끌림을 얻거나 ,
이런 성적 현실을 간파해서 대안을 찾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여자의 생리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자와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또한 보조 기구가 발달했기에
원한다면 이성과의 삽입 섹스의 기분도 여자들끼리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부드럽게 외음부에 집중돼 있는 성감대를
적절하게 자극하고 자극 받을 수 있으며,
출산,양육의 부담으로부터도 자유로워져서 마음껏 즐기며 살 수 있다.
시원찮은 물건 하나 달았다고 나대는 ,
꼴 같잖은 남자와의 관계에선 도저히 얻을 수 없는 만족을 누릴 수 있다.
게이도 마찬가지 아닐까?
솔루션이랄까,보다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이성애자들이
알아야 할 팁이라고나 할까?
여성은 남성의 마인드로,남성은 여성의 마인드로 섹스에 임하는 건 어떨까?
자신의 여성성을,남성성을 잠시 미뤄두고
사로잡고 싶은 상대의 마인드로 섹스에 임한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훨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닌 줄 알면서도 아직은 섹스는 남성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삽입 섹스가 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좀 더 유연하게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긴 안목을 갖고 섹스에 임한다면 비혼율과 이혼율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사랑에 푸욱 빠지다 보면
얼마간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질 것이며,
반 인륜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세상을 바로잡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엉뚱한 독에 퍼붓는 짓을 하고 있는 당국은 알아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업적을 얻어내기 위해 '생쑈'를 하고 있는데,
그 독은 밑이 빠져 있다.실적이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긴 안목을 갖고,아름다운 성 문화 창달에 애써라!
실효성이 있는 성 교육에 매진하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성 교육을 제공하라.
우리들도 기다리지만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동시에 정치꾼들을 다그치면서,아름다운 성문화 창달과 인간적인 삶을 추구하자!
결국은 우리들의 문제이고,
우리들 개개인이 잘 살고 행복해져야 나라의 '행복 지수'가 올라가는 것이다.
즐섹!아자아자!
--미개인--
안녕하세요.글이랑은 상관없지만..
예전 접이불루 게시글보고 사정제한 훈련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자위를 하면서 사정할 것 같아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하였는데,
마치 사정할 때의 그느낌과 흡사한 느낌이었고
성기도 사정할 때처럼 위로 솟구쳐 오르듯 딸랑거렸습니다.
그런 반응 뒤 사정한 것처럼 발기가 사그라들었고요.
밖으로 정액은 조금도 안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 사정은 안 된 건지..
밖으로 안 나왔을 뿐 안에서는 이미 샌 건지 궁금합니다.
--카톡--
사정하지 않으셨어요.안에서의 사정은 없습니다.
절정 부근까지 가서 사정을 하지 않고 시들었다는 말이죠?
다시 자극하면 발기하지 않던가요?
안 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걱정 말고 멈추세요.
너무 계속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 자칫 지루로 갈 수도 있으니,
가끔은 시원하게 사정을 하세요.
단 ,하고 싶다고 바로 사정하지 마시고,
조금 참았다가 시들기 전에 다시 자극하셔서 사정하고 싶어지게 만드시고,
다시 자극하는 식으로 몇 번 참았다가 펑!터뜨리세요.
혼자서 컨트롤을 할 땐 묵직한 맛을 못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 섹스에서 상대를 오르가즘으로 이끌고 나서까지 컨트롤을 하면,그리고 그대로 끝내고 나면 가운데가 묵직해집니다.
뿌듯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 상태에서 하루나 이틀이 지나고 섹스를 하면,
훨씬 파워풀해집니다.
더 큰 만족을 안기고 느낄 수 있게 되죠.
컨트롤을 하는 목적은 사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 사정하기 위함이고,보다 크고 짜릿하고 깊은 느낌을 얻기 위함입니다.
참을 때의 팽팽한 스릴,느끼셨죠?
끊어질 듯 말 듯 팽팽한 긴장감을 즐기다가 얼마간 식었을 때
다시 끌어올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
한 번의 섹스에서 여러 번 사정을 하는 이상의 쾌감을 얻게 되죠.
여자만 여러번 오르가즘을 느끼는 게 아니라 남자도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것은 여자도 마찬가지여서 오를 것 같다고 그냥 올라버리고 말면
그닥 깊은 맛을 못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마악 오르려는데,남자가 멈춰서 못 느꼈다가,
다시 비슷한 자극을 주고 멈추고를 서너 번 하다가 오르면 정말 황홀해집니다.
그 다음부턴 오르고 싶을 때마다 올라주시면 돼요.
횟수가 거듭될 수록 점점 깊어지거든요.
다발성 오르가즘,멀티 오르가즘까지 자유자재로 이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실컷 즐겼다 싶을 때,
나 이제 사정하고 싶어!자기도 나랑 같이 터져줘!협조를 부탁하면,
그녀도 이젠 맞춰줄 수 있어요.그녀도 컨트롤 선수가 되는 거죠.
같이 터지는 기분은 정말 죽여줍니다.황홀해요!
한두 번에 다다를 수 있는 경지는 아닙니다.
혼자서 자유자재로,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훈련하시고,
파트너와의 섹스에서 다시 그녀를 잘 이끄셔야 합니다.
나 혼자 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수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꾸준해야 하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전에 기회가 된다면 이미 성감이 깨어난 섹파 쯤을 사귀어 경험을 하는 게 좋은데,단지 섹파인 게 좋습니다.쿨하게 즐기고 쿨하게 헤어지는...
즐섹하시길...
--미개인--
보통 어제처럼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을 안 받고 멈출 때는
좀처럼 사그러지지 않고 설사 사그러졌더라도 자극함 바로 발기되었습니다. 근데 어제의 경우처럼 사정할 때와 같은 느낌을 받은 후에는
사정 후처럼 10분~20분은 발기가 안 되었고
또 사정한 후처럼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소변을 봤는데 보통 때랑 다르게 뿌옇게 나와서
혹시 방광으로 정액이 샌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줌 눌 때도 사정하고 난 후 가끔씩 느껴졌던 찌릿한 느낌이 왔고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방광 쪽도 쓰라린 느낌 비슷하게 있고요.
오줌이 뿌옇고 방광 쪽이 쓰라리고 찌릿한 느낌이 뭣 때문일까요?
그리고 사정이 아니라면
어째서 사정한 후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격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카톡--
너무 참기만 하는 건 아닌가요?
요도와 정액 배출구는 같으니,거기 머물던 것이 소변과 섞여나올 수는 있겠죠.
글쎄요,방광 쪽이 아픈 건 잘 모르겠네요.
병원을 가 보시는 게 어떨까요?
뛰고 참고 뛰고 참기를 거듭하다가 터뜨리세요.
사정을 하지 않으면 몽정을 통해서라도 내보내야 하는데,
하려다가 안 하고 말면 나왔던 것이 역류를 해서 ,
가뜩이나 꽉 찼는데,더 들어차서 기분이 안 좋을 수는 있겠죠?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