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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섹스가 시시한 이유 Feat. 진짜 오르가즘


BY 미개인 2022-08-16

섹스를 코칭하면서 수많은 여자들을 인터뷰했다.

대부분 그녀들이 원하는 건 단지 오르가즘 뿐이었다.


오르가즘이란 걸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거다.

책에서 영화에서 야동에서 

다들 그렇게 느낀다는 오르가즘이

과연 자신이 느끼는 그, 꽤나 좋은 느낌 정도가 맞는지부터 의심을 하는 거다.


내가 코칭하고 경험한 많은 여자들이 실제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니 진짜 오르가즘이 뭔지를 몰랐다


그럼 내가 말하는 진짜 오르가즘이란 무엇인가?

내가 그녀들이 되어본.적이 없으니 완벽한 느낌을 표현할.수는 없어도

그녀들의 입을 빌리자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기억이 안.난다"

"내 보지로 우주가 빨려.들어오는 느낌이다"

"몸 전체가 보지가 되어서 물을 뿜는 느낌이다"


등등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뇌의 어느 부분이 팍 터지거나 폭발하는 느낌이었다"

"척추를 타고 전기가 흐르는 듯했다"

정도의 이야기이다.


이거다!


진짜 오르가즘은 골반 전체를 흔들고 척추를 타고 머리에 가서 터진다.

탄트라 섹스에서도 이야기하는 쿤달리니다.


이 쿤달리니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

진짜 오르가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주 작은 오르가즘만을 목표로 섹스를 하며

섹스 하는 과정 자체가 주는 느낌을 다 지나쳐버리고

아주 작고 짧은 오르가즘만을 가질 뿐이다.


비유하자면

배가 고파서 라면 한 봉 끓여 먹고 마는 거다.

같은 라면이라도 육수도 만들고

토핑도 얹고 예쁜 그릇에 담아내서 근사하게 차려낼 줄 모르는 거다.


탄트라에 기초를 둔 나의 섹스법은 슬로우 섹스에 가깝다.

느리고 부드럽지만 오르가즘만을 향해 달려가지 않는다.

과정 자체가 다들 느끼는 그 작은 오르가즘 만큼이나 황홀하다.

오르가즘이 목표가 아닌 섹스는 역설적으로 더 크고, 더 오래가고

온몸이 전율하는 진짜 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나는 탄트라를 기초에 두고 

중국 고대의 도교식 섹스와

지난번 언급했던 카렛자 섹스를 결합한 

아주 근사한 섹스법을 연구하고 있다.


단순한 방법론 적인 무언가가 아니다

영성적인 섹스이면서도 동물적인,

어쩌면 당신을 구원할 섹스다.


내가 완성할 섹스법에 동참할 여성들은 

당장 내게 연락하라.

당신이 섹스의 여신으로 향해 가는 길에 빛을 밝혀줄 것이다.


나는 섹스 보디사트바다.

흔히 말하는 보살이 보디사트바다.


신의 일을 수행하는 자 

즉, 신을 깨닫고 그 깨달음으로 중생을 이끄는 자(봉사하는 자).


아직 섹스 자체를 오롯이 깨달았다 할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의 위대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진짜 섹스로 당신들을 이끄는 자


더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섹스의 화신(Avatar)이다.


섹스가 물리적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나다.


거창하게 들리는가?

난 진심으로 진짜 섹스가 무엇인지

진짜 오르가즘이 무엇인지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내가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진짜 섹스를 알고 진짜 오르가즘을 알면 

어떻게 삶이 바뀌는지 아직도 모른다면 

위대한 인물들 모두 섹스의 화신이었다는 걸 알아보라.

나폴레옹과 간디만 살펴보아도 

얼마나 그들이 섹스에 미쳐있었는지 알 수 있다.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은 

성 에너지를 성공을 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법을 

아주 조심스레 설파하기도 했다.

당시의 시대상으론 더 깊게 다루지 못해 아주 짧게 다뤘지만 

그는 섹스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섹스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진짜 섹스를 알고 싶다면

진짜 오르가즘을 알고 싶다면

내가 당신의 손을 잡고 앞길에 빛을 비춰주겠다


더 이상 라면 한 봉 같은 섹스로 만족하며 살지 마라!


[출처] 당신의 섹스가 시시한 이유 Feat. 진짜 오르가즘|작성자 코치 S


~ㅎㅎㅎ보디 사트바?!

나도 보살이다!몸 보시를 하는...

섹스의 짜릿함과 신성함을 알림으로써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그럼으로써 망해 가는 인류를 구원하고 싶어 하는 보디 사트바,

줄여서 보살이다!^*^


글쎄...느끼게 해주겠다고 자신있게 나서는 이들은 믿지 말라면서 

본인께선 자신을 하고 계시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전에 알던 탄트라 마니아도 뭔가 심오한 경지에 다다른 듯 보이면서도 

지나치게 자신만만 하니 살짝 주춤하게 되던데...

탄트라를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인가?


나도 섹스 좀 한다고 하는데,그래도 저렇게 자신만만은 못 하는데...

최근 한 녀석을 

한 시간 이상 주체하지 못 하고 까르르깔깔 대게 만들어 놓고 우쭐했다가 

낮추거라!호통을 듣고 화들짝 정신이 들었는데...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나이지만

만나자 마자 대뜸 만족을 시키는 경우는 아주 흔하디 흔하다.

얼마간의 소통을 거쳐 파악을 하고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하여 정곡을 찌르는데,당일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에도 몇 번의 시행 착오를 겪곤 한다.

그런데?


그래도 자신을 하니,의외로 평생 오르가즘 한 번 제대로 느껴보고 죽으면 

원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아는데...

남자란 동물들에게 도저히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은 찾아 보길...

문제는 그렇게 혼자 깨어나도 파트너가 시원찮으면 무용지물이란 것이다.

어쩌면 모르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 것이다!


나폴레온과 간디가 그렇게 섹스에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꼴통 철학자 프로이트가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리비도이다!'라고 설파한 것엔 공감한다.

하지만 오르가즘이 답은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해야 할까?

아니다,올해 환갑을 맞는 나도 아직은 모른다!

인생,참 쉬우면서도 참 어렵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