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의 배려로 정말 .. 톡 건들면 탁 터질 것 같은 풍선 같은 상태에서도 그 뭐냐 .. 탁 터지질 않는 ...
매번 답답하고 .. 열심히 노력한 남편한테 미안함이...
왜 항상.. 절정에 가까워졌다가 ..톡하면 터질 듯한 그 느낌이 뭐가 두려워서 터지질 않을까요 ..ㅠㅠ
아~늘 제가 문제인 듯하네요...;;;
-----어쩔까요-----
마음 놓고 갈 데까지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더욱 남편에게 매달려 보시고 기를 써 보세요.
약간은 오버하듯 소리도 질러 보세요.
기지개를 켜듯 다리도 몸도 마음껏 펼쳐가며 나락으로 뛰어내려 보세요.
지금 문턱까지 와 계신 듯하군요.
일단 터지기 시작하면...세상이 달라 보일 텐데...
사람에 따라선 오줌을 쌀 듯해서 망설이는 경우도 있더군요.
두려워져서 밀어버리기도 하더군요.
오줌 처럼 더럽거나 냄새가 나지도 않으니 걱정 말고 나올 듯하면 싸 버리세요.
이불 빨면 되죠 뭐~
파트너가 싸주면 더럽다는 생각보단...사타구니 주변이 따뜻해지면서 황홀해지더이다.
그리고 님을 그리 배려해주는 남편이라면...
님의 갈망을 원 없이 풀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해 보고 싶었던 것...
카운셀링 등에서 듣고 본 것들을 해 보고 싶다고 해 달라고 재촉해 보세요.
수동적으로 남편이 해주는 대로만 따라주는 아내보단,
능동적으로 요구하고 재촉하고 스스로 오르가즘을 추구하는 아내 상은
아주 많은 남편들이 바라는 이상형이기도 하답니다.
님이 오르가즘에 오르는 데도 그런 적극적인 자세가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말하죠...
오르가즘을 연기하다 보니 진짜로 느끼게도 되더라고...
아이들의 눈치가 보이면 가까운 모텔이나 호텔로 가세요.
두어 시간 쉬다 오는 것은 그닥 비싸지도 않답니다.
마음껏 소리 질러가며 터뜨려 버리세요!
그리고 남자는 사정을 하면 풀이 죽어버리지만,
여자의 오르가즘은 마음만 먹고 체력만 받쳐준다면 수십 번까지도 느낄 수 있답니다.
남편의 컨트롤을 함께 고민하시어 다발성 오르가즘,멀티 오르가즘도 추구해 보셔요.
연애할 때보다 더욱 큰 설렘으로 상대를 바라보게 되고....
날로 섹시해지는 배우자의 모습에 열광하게 될 걸요?!
섹스는 남자가 주도하는 듯하지만, 정작 키워드는 여자가 쥐고 있답니다.
오르가즘이 그것인데...
남자도 여자도 오르가즘이 없으면 허탈하기만 한...서둘러 한 자위 후의 그 기분일 수밖에 없죠.
당연히 오르가즘은 여자의 몫입니다.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리시고,적극적으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멋진 황홀경을 꿈꾸십시오.
남자는 사정만 하면 끝인 걸로 생각들 하시지만,
사실은 파트너를 오르가즘으로 이끌었을 때의 그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의외로 많은 남성들이 여자의 오르가즘을 보기 위해,이끌기 위해 섹스를 하고 있답니다.
스포츠 신문 등을 보십시오.
오래 하려고,꽉 채워주고 싶어하는 남자들을 유혹하는 비뇨기과 광고가 차고 넘친답니다!
크거나 오래 하기만 하면 다인 것처럼 몰고 가는 잘못된 광고지만,
돈을 들여가며 그리 광고를 해 대는 것은 그만치 많은 남자들에게 약발이 먹힌다는 이야기죠...
님 부부는 님께서 조금만 마음을 활짝 열어 젖힌다면 만사형통...
집안에 화기가 차고 넘칠 분들이군요...
불감증이 오래 가면...
능력 있는 남편이 지쳐서 한 눈을 팔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행복하십시오!
-----미개인-----
댓글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 사실 뭔가 두려웠거든요 ㅠㅠ
그래서 남편한테 그 상황에 이르면 무섭다고 했더니 왜 무섭냐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두려웠는데 ~ 남편이 아무리 노력해줘도 최고조인데도 터지지 않는 것 때문에 ..
늘 답답했답니다. ㅠㅠ
왠지 속이 시원해지네요 ㅎㅎ
-----어쩔까요-----
네에...충분히 이해합니다!
항간엔 ...
여자는 결혼하고 5년 쯤은 지나야 섹스를 즐길 준비가 된다는 말이 있답니다.
아이를 둘 쯤 낳아서 어느 정도 밤낮을 가릴 정도가 돼야 비로소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슬슬 즐겨 볼까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죠.
저도 준비를 다하고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같이 징징 대며 졸라 대면서 깨우려 노력한 끝에,4년 쯤이 지나서야 비로소 ...
진정한 오르가즘을 즐기게 됐습니다.
그 때의 기분이란...
전 저의 사정보단 아내의 오르가즘을 보고 싶어서 섹스를 한달 정도로 즐겼고...
그러면서 대여섯 번은 기본이고...
아주 가끔씩은 하루 종일이라고 해도 좋을 만치 오르고 또 오르는 멀티 오르가즘까지 즐기게도 됐어요.
어지간한 부부 싸움 쯤은 가소롭달 만치 쉽게 마무리 됐고...
중년이 넘어서도 10대처럼 아내를 생각하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붙안고 사는 사람이 됐답니다.
공원이나 갯벌 같은 야외 장소에서 대낮에 남몰래 스릴을 즐기게까지...ㅎㅎㅎ
남편에게 님의 지금 심정을 솔직히 털어 놓으시고
도와 달라고 부탁하세요...그런 태도를 주욱 견지하셔요!
시간과 인내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님의 남편 쯤이라면 얼마든지 도와줄 것 같군요.
어여 깨어나셔서 남편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세요.
다 자란 새끼 새가 멈칫멈칫 무서워서 뛸까 말까 망설이다가...
에라 모르겠다!용기를 내서 뛰어내리며 파닥파닥 날개짓을 하니...
와우~날아간다...저 높이 올라갈 수 있구나...훨씬 멀리 넓게 볼 수가 있구나!야호~!
그 기분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Be happy!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