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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


BY 버들피리 2018-09-12

이제 겨우 초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돌봐 주시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고
 나의 처지가  직장을 포기할 형편이 안된데다
홀시부까지 모셔야 했기에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한 둘째 녀석이 잘 자라 주었고
번듯한 직장까지 다니고 있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