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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도시락 ~


BY 이정표 2002-04-19

아들이 봄소풍을 간데요.. 선생님들 도시락을 준비해야 된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시락 싸본경험이 없어나서,, 넘 걱정이되네요.. 깔끔하면서도 색다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선배님들 좀 갈카죠여 ~~~ --------정영맘님의 글입니다.--------- ((^*^)) !!! 아이들 소풍날이나 운동회날 도시락 정성껏 만들어 先生任께 傳해 드리면 얼마나 즐거워 하시던지 지금도 어제일 처럼 눈앞에 선하게 떠올라 그 時節이 참으로 그리워 지는군요..** 정영 어머니 ! 지금이 가장 꿈이(아이들로 因하여)많으실 人生에 黃金時節일 껍니다..!!! 무슨 일이건 열심히 하고 지내세요..!! ^^*^^ !!! 흔히 만드는 김밥보다 유부 초밥을 맛있게 만들어 보셔요..* ★ 고명이 들어간 유부 초밥 ★ ㉠. 유부를 구입하여 냄비에 물을 붓고 식초.설탕.간장을 새콤달콤한 맛이 나도록 한후 유부를 넣고 한 5-6 분 끓여 준다.* ㉡. 유뷰가 야들야들하게 맛이 베어 졌으면 채에 바쳐 식혀준후 물끼를 꼭짜서 삼각형으로 잘라 속을 벌려 놓는다..* ㉢. 고명; 우엉.당근.쇠고기.피클(단무지) 우엉은 아주 잘게 썰어(다지듯)간장.설탕.식용유 를 넣고 물끼가 없어지도록 조려 둔다..* ㉣. 당근은 잘게 썰어 소금 쪼끔만 뿌려 센불에서 살짝 볶아 낸다..* ㉤. 쇠고기는 잘게 다져서 간장.설탕.후추.참기름 으로 간을 하여 쪼물쪼물 무친후 센불에서 달달 볶아 낸다(물끼가 없도록)..* ㉥. 피클이나 단무지는 아주 잘게 썰어 물끼를 꼭 짜준다..* ㉦.하얀 쌀밥은 조금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넓은 그릇에 펼쳐(식혀야 하므로)담은후 준비해둔 고명 (우엉.당근.쇠고기.피클)을 넣고 고루고루 저어서 밥을 완전히 식혀 둔다..* ㉧. 유부 속에 들어갈 정도의 밥을 손바닥에 담고 꼭꼭 눌러 유부속에 꽉차도록 밀어 넣는다..* ※ 유부를 그냥 하는것 보다 간이 베이도록 끓여서 만들면 부드럽고 더욱 맛이 괜찮다..* ♬ 정영어머니 !! 밥이 준비 되었으니 잘 만드시는 샐러드. 과일.과 새우나 닭다리 튀겨서 은박지로 끝부분을 돌돌 말아 쥐고 잡수실 수 있도록 담아 주시면 훌륭한 도시락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따스한 봄날 즐거운 소풍나들이가 되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