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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게 아닌가요?


BY 김미경 2002-05-27

도루묵은요,아주 고기가 얇다고 표현이 맞을라나?약하기때문에 씻어서 물기를 빼놓고 무우를 요즘은 무우가 껍질이 세니까 껍질을 두껍게 깍아서 삐치듯이 얇게 저며 썰어두세요.그리고 일반 매운탕 끓일때 만드는것처럼,양파와 대파를 썰어두고 국물을 만드는데 국물은 이왕이면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육수물이 있으면 좋은데,없으면 그냥 다시마넣고,썰어놓은 무우를 넣고 맹물에 약간의 된장을 넣고 고추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그리고 끓기시작하면 물기를 뺀 도루묵을 넣고 그위에 양파와 대파를 넣으세요.그리고 양념장은요,진간장과 다진마늘과 고추가루를 그리고 맵게 드시는 분은 매운고추를 이왕이면 색색으로 넣고 만드세요.완성되면 끓기시작하는 냄비에 양념장을 끼얹으세요.밑에 물을 너무 많이 잡지말구요,자작거릴정도로.그리고 끓으면서 밑의양념장을 숟가락으로 윗부분에 끼얹어주세요.혹시 미나리나 쑥갓있으면 내기전에 넣어서 먹으면 향기도 그만인데..이시간이면 벌써 어떻게해서든 드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