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간장을 만들어서 이용하면 실패가 없어요. 조림간장은 간장;설탕;물을 1;1;1의 동량으로 냄비에 넣고, 마늘,생강,대파등의 야채와 술 쪼금을 추가한 후에 약한불에서 20분정도 끊입니다. 그러면, 간장이 물엿처럼 걸죽해집니다. 이 조림간장을 만들어서 병에 담아두고 멸치조림뿐만 아니라, 요즘 많이나는 홍합이나, 조금 고가인 전복이나 다른 여러 해산물을 볶는데 사용하면 아주 편하답니다. 일단 멸치볶음은 후라이팬에 조림간장과 편썰기한 마늘 혹은 마늘쫑, 과리고추, 양파등을 넣고 살짝 볶아 야채가 거의 익었을때, 잔멸치와 물엿조그,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얼른 뒤적이며 볶아(20초이내) 그릇에 내면 아주 좋아요. 우리집에는 5살, 3살짜리 애들이 있는데 아주 잘 먹어요. 열심히 해보세요. 자꾸하면 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