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71

매실의 효과와 만드는 법


BY 아줌마 2000-09-30

● 매실의 효과
▷ 매실은 강알칼리식품-산성체질에 좋다. 피로회복,알레르기 체질개선,피부미용,노화방지,해열 식중독예방빈혈 멀미,기미에효과 있다.
▷ 매실과 궁합이 맞는 식품-콩,미역,치즈 매실과 맞지않는 식품-닭.개,돼지고기 조개,새우,게,포도, 곶감 ..위 내용은 동의보감 에서 옮겼습니다.

친정엄마께서 그러시는데요~
만성장염인 경우는 녹차를 진하게 우린물이나 매실이 좋고 장염으로 설사를 할 때는 이질풀과 차조기잎을 다려마시거나 말린 산사열매가 좋다고 하시는데요...
(영자)

남은 매실 알갱이는 그냥 냉동실에 낱개 포장으로 꽁꽁 얼려서,속 안좋을 때나 변비일때 꺼내 먹으면 좋다네요.
일년 정도 보관이 가능 하다네요.저도 반은 장아찌 담고 반은 얼려 놓으려고요...(나사랑)

● 매실액기스 만드는 법
우선 매실을 잘 씻은 다음 식초를 적당히 물에 타서 1시간쯤 담궈 놓습니다(농약제거).
그 다음 물기없이 잘 말려서 설탕(흑설탕이 건강에 좋습니다) 과 1대1정도로 잘섞어 놓으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면 검은 액체가 생성되는데 한달이 지나면빈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냉수에 희석해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항 스트레스 성분이 있어 짜증을 잘 내는 아이들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도 좋구요.
술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매실주를 담궈주세요!
아무리많이 마셔도 뒤끝이 아주 깨끗합니다. 우리가족은 지난해부터 매실 애호가가 되었습니다.

매실주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씻고 말려서 소주만 부은 다음 반드시 밀봉해두고 반년쯤 지나서 차게해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 (이병숙)

매실엑기스를 담궜다면 생수5:1로 희석해서 보리차처럼 마신다면 한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겁니다 (열매)

메실엑기스는 담근 날 부터 3주후에 뚜껑을 열고 프라스틱으로 된 수저로 밑에 가라앉은 설탕을 충분히 녹여준 후 뚜껑을 닫고 다시 일주일 지난 후에 걸러내셔서 냉장보관해서 물과 섞어 드셔요.
담근지 한달이 지나면 발효가 너무되서 맛이 없걸랑요.
달이면 매실 특유의 냄새가 달아나기땜에 초보자는 무척 신경써서 달여야해요! (미미)

우리 시어머님께서 작년 이맘때 담그어 놓으신 것을 이제사 꺼내어 드시는데요...
매실 3kg에 설탕을 3kg 넣으셨대요. 흰설탕요. 그
대로 한 일년을 두신 모양이예요.
지금은 그걸 물에 타서 드시고 계세요.(영자)

매실은 담근지3~5개월사이에 건져내면 좋아요..
끓이지않아도 되구.. 알갱이만 냉동보관 해두고 소화제로 드세요..(포비짱)

● 매실 고추장 장아찌
전 알갱이를 걸러내서 귀찮지만 칼로 다 씨를 분리한 다음 고추장에 듬뿍 박아서 냉장고 깊이 넣어놓고 1년 정도 된다음 꺼내면 매실고추장 장아찌가 되요.
또 다른 한가지 방법은 설탕1:물1:간장은 자기 입맞에 맞춰서 팔팔 끓인후 식혀서 마늘 장아찌 담그듯이 담가서 3일 후에 다시 끓여서 붓는 것을 한두번 반복한 다음에 실온이나 냉장보관 한 후에 입맛 없을 때 먹어요. (미미)

● 매실주 만드는 법
매실과 흰 설탕을 동대동(1:1)량으로 넣으면 된다는군요 직접 매실농장에서 하시는말씀입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아두고서 100일 정도 지나면 걸러내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남은 열매에다 술을 부어놓으면 기가막힌 술이 되더라구요 (솔바람)

매실엑기스를 뜨고 남은 매실은 소주를 부어 일년쯤 두었다가 다시 따루어서 속이 거북하다거나 조금 안좋을때 조금 먹으면 배아픈데 약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술을 하시는 분이면 더욱 좋고 그렇지 않더래도 배아픈데 먹는 약이되니까요. (바위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