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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고싶네요. 저희 가족들은 청국장을 참 잘먹어요. 항상 냉동실에는 청국장이 있을정도랍니다.
예전에는 친정에서 해주어서 잘 먹었는데 ....
사는 청국장은 참 맛이 씁씁해서 먹지 않는 편인데 제가 가는 재래식장에는 그나마 맛있는 것이 있어서 일부러 멀리가서 사가지고 오지요.
저는 여러가지를 넣지않고 간단히 해요. 냄새는 어쩔수 없는게 청국장이 아닌가요. 끓일때 후드를 키는 방법밖에는...
1. 뚝배기에 소고기를 갈아서 밑간을 해 볶아요.
2. 물을 붓고 청국장을 풀지요
3. 두부를 넉넉히 넣고
4. 끓으면 대파를 숭숭썰어넣는답니다.
5. 다시다로 뒷간을 하세요.
* 고추가루는 조금만 풀어야 아이들도 잘먹어요.
배추나 김치는 청국장의 고유의 맛을 잃어버리게 하는것 같아서 전 잘 않넣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