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은 꼭 등판...커다란 날개를 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돋아라 돋아라..날개야..
이상의 날개처럼...그 감정에 몰입하면 곧 나의 등어리엔 벌써 날개짓을 하고 있다.
그 결과물이 자판을 두들기는 나의 손 이다.
마디는 바윗돌 같아도 자판을 횡보하는 손가락은 발레리나의 토슈즈 같다.
음...좋아..
사주를 보다 보면 별별 사람 상하 계층 없이..돈이 있고 없고...지위라든지..
요런 따위 없이 대면 할 때가 많다.
이 직업의 매력이 여기에서 오는 것이다.
전에 스승님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