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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독해진다.


BY 2006-01-19

글을 쓴다는 것은 꼭 등판...커다란 날개를 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돋아라 돋아라..날개야..

이상의 날개처럼...그 감정에 몰입하면 곧 나의 등어리엔 벌써 날개짓을 하고 있다.

그 결과물이 자판을 두들기는 나의 손 이다.

마디는 바윗돌 같아도 자판을 횡보하는 손가락은 발레리나의 토슈즈 같다.

음...좋아..

 

사주를 보다 보면 별별 사람 상하 계층 없이..돈이 있고 없고...지위라든지..

요런 따위 없이 대면 할 때가 많다.

이 직업의 매력이 여기에서 오는 것이다.

전에 스승님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