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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BY 2004-07-07

 

항상 가까이 있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상처를주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가끔 의견 차이를 느낄때 저도 모르게 넘 직선적으로

툭! 하고 뱉은 말에 미안해 질때가 있어요

 

금방 후회하고 경솔한 내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구요.

밖에서 눈치보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집에서까지

눈치보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의 제가 화내고 사과하죠.....

자존심이 유난히 강했던  신랑도 이제는 애교로 미안한 맘을 표현하곤 하구요

 

같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하는 마음으로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