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58

아들아!너도 네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어라-23


BY 2008-02-05

아들아!너도 네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어라-23

 

아들!

결혼 날짜를 잡았다.

 

내가 시어머니가 되고

이쁜 며느리를 얻게 되었다.

8년간 집을 드나들어

이미 정이 들었지만

정말 현명한 며느리를 맞게 해줘서 고맙다.

 

아들

참 기분이 셀렌다

 

어떤 모습으로 결혼식장엘 설까

그냥 우리아들은 얼마나 멋있을까

이 생각만으로도 벅차다.

 

아들

정말 멋지게 살아야 한다

사랑하고 살기에도 짧은 세월이니

무조건 아들이 이해하며 살았으면 한다.

 

며느리가 현명하고 영특하니 별걱정없지만

그 현명한 아이가 너때문에 근심할 일 생기지 않도록 늘 마음쓰며 살아야 한다.

 

아내는 너의 옷과 같다.

옷은 날개와 같다.

그 날개를 잘 관리하고 늘 멋진 옷을 입어야 니가 멋지게 되는 것이란다.

옷이 해재지 않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잘 보관하고 애정으로 감사하게 입어야

니가 빛나는 것이란다.

 

같은 옷이라도 제대로 입지않으면 그 사람의 첫인상이 흐려지는 것처럼

 

 

아들!

엄마는 참 기쁘다.

 

우리아들

니 아빠처럼

멋진 옷을 입을줄 아는 남편이 될것을 믿는다.

 

아들

니 아빠처럼만 하면 된다.

 

지금까지 곁에서 보고 자랐으니

우리아들도 그러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