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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든든하겠구나...


BY 내명임 2000-03-23

현자야!
너무너무 축하해!!!

아들 낳았다구. 집에 전화했더니 너희 시어머님께서 무척이나
기뻐 하시더라....
둘째가 아들이라 어머님께서 엄청 좋아하시는것 같다.
고생 많았지... 첫아이 혜원이때 병실에서 울었다는 이야기 듣고 마음 많이 아팠었는데... 은미랑 모두들...
하여간 지금 너무너무 기쁘고, 좋다 좋아 너무 좋아...
아들이 뭐라고...에고...힘들어...

난 언제 아기 낳지?...
은미는 더 걱정이구나.... 미안 은미야.해해

현자야! 아무쪼록 몸조리 잘해 예전의 너의 귀엽고, 날씬한 몸매 보고싶구나.
다시한번 축하하고 건강해라...
널 아는 모든사람들의 축하를 대신해 보낸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