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발빠른 시대라니깐요..
저는 인터넷에 관심을 둔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인터넷을 두루두루 구경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아, 나도 아줌마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나보다인 선배 아줌마님들에게 아줌마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얘기도 해보고, 정보교환도 하고 수다도 떨고 야한(?)얘기도 하고 고민도 털어놓고 등등..이런 야무진 생각을 했는데 글쎄 아줌마 검색을 하니 이미 이런 사이트가 있는걸 보고 하이고 참말로 세상에는 나보다도 빠른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저는요 정말 아줌마들의 세상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99년 9월에 이쁜 딸을 낳은 초보 엄마이고 초보 아줌마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아줌마에 대해 익숙치가 않아서 누군가가 '아줌마'하고 저를 보며 부르면 정말 속상하고 심란해요...
더더욱 봄바람이 불어서인지 더욱 그런것 같아요..
참, 좋은 얘깃거리 있음 올려 주세요... 심란한 저의 마음을 풀어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