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하고 싶어 헤매이던 너는 지금 어디 있을까? 똑같은 아줌마가 되어 아이들과 다투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여자 인생은 왜 뒤웅박 팔자라고 했을까? 너보다 더 못하던 친구가 시집 잘가 경제적 어려움없이도 잘 사는데 .... 넓은 창으로 비쳐드는 봄 햇살이 참으로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