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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지저분한 똥꼬 이야기


BY 깨비 2000-04-15


옛날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남자 똥구멍에 뱀이 들어가 버렸다.

`허억~`

남자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빼려 했지만 그 뱀을 빼줄수 있는 병원은 어디에도 없었다.

실의에 빠진 남자는 시름시름 말라가고.....

그런 그에게 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나 말했다.

`너 똥구멍에 뱀들어갔지?`

그 수수께끼의 남자는 자기가 빼주겠다며 내일 세우깡 3봉지하고 삶은 계란 하나를 들고 오라 했다.

똥구멍에 뱀들어간 남자는 당연히 준비하라는 물품을 가지고 다음날 그 수수께끼 남자에게로 갔다.

그러자 그 수수께끼의남자는 세우깡 봉지를 뜯고는 세우깡을 하나하나 똥구멍에 뱀들어간 남자 똥구멍에다 쑤셔넣기 시작했다.

`허걱!`

어찌어찌하여 세봉지를 다 쑤셔놓고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라스트로 그 계란을 쑤셔 넣었다.

남자는 너무 고통스러 웠다.

그런 그에게 던지는 수수께끼의 남자 한마디..

(땀을 흘리며) "내일도 오게나"

다음날...또 다음날...

그 이상한 치료는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3일째 되는 날

수수께끼의 남자가 똥구멍에 뱀들어가 남자에게 말했다.

"내일은 세우깡만 들고오게."

담날.. 똥구멍에 뱀들어간 남자는 약속대로 세우깡만 들고갔고 역시 수수께끼 남자는 쑤셔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란은 넣지 않았다.

잠시후... 뱀이 쑥 나와서 하는말.



"오늘은 왜 계란 안넣어?"

그래서 그 뱀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