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울해서 막 기분이 가라앉고,아까 집까지 걸어오는데 저녁 봄바람이 자꾸만 쓸쓸하게 느껴지더군여 내가 봄을 타는 건 지... 근데 이방에 들어와서 많은 사연을 접하고 마음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여... 저 처음 이방에 왔을 때보다 정말 많은 분 들이 오시더군여 이젠 정신이 없을 정도 랍니다. 하지만 가족이 불어나는것 같아 참 좋아여. 모두들 좋은 꿈 꾸시고 편히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