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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고싶은 당신


BY 이세진 2000-04-22

수영장에 다닌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얼마전에 새로들어온 30대중반쯤 돼어보니는 사람이들어왔다.
호감이 가고 친해지고 싶은 여자이다.
나보다 나이도 어린것같고 해서 바라만 보고 몇달이 지났다.
우연한 기회에 이야기가 오갔다.
수영은 일년이상됐고 운동이 좋아서 볼링,테니스,헬쓰,등 ..
어머나 이것이 웬일인가? 46살...?
나이가 나보다 3살이나 많단다!!
누가봐도 믿을수 없는일!!! 너무나 젊어보였다.
그런데 아직 아이가 없다고 ... 시간이 무료해서 운동을 많이
한다고했다. 어쯤~~~ 그래서 말수가 적고 웃기만 했나??
가슴이 찡! 하고 저려왓다.
가까이가고싶은데 그분은 거리를 두는것 같은 기분이다.
어떻하면 가슴을 모두 열고 서로를 들여다 볼수있는
친구가 될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