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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답을 다오.....


BY 선경 2000-04-24

화창한 하루가 시작됐네요.
모든님들 웃음꽃이 만발한 하루가 되?B음........
근디요.. 저 서운한게있어요.
여지껏 제글에대한 답이 하~ㄴ게도 없어요~~잉~~~
사과문도 띄웠는데....
서로서로 오가는 글이있어야 더욱더 들어오고 싶지 않을까요?
여기까지는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이젠부터 제 야기할께요.
어제저녁에 아이들과 앉아서 우리집 도야지를잡았답니다.
10원짜리.
50원짜리.
100원짜리.
500원짜리.
모두다 배갈라서(흠 끔찍해!!!!)손이더러워진줄도모르고
10개씩 묶어서 세는데 모두다 정신이 팔렸답니다.
아이들은 자기네들 손으로 직접모은거라 더 신났나봐요..
여러님들????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10원. 50원짜리를 포함한 동전이 얼마가 된줄아셔요??
자그마치321850원이되었답니다.놀랍지않으세요????
오늘아침에 울 아찌랑 낑낑대면서 은행으로 향했죠.
아이들 개인통장으로 입금시켰습니다.
은행직원2분이서 고생이많으셨답니다.
나오면서 기분이다하고 음료수를건네주고나왔답니다.
둘이서 통장 들여다보면서 나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후후후........^**^ ^**^
아이들 학교끝나고 오면 보라고 통장을 책상에 올려놓구서
아줌마님들꼐 자랑한다고 컴앞에 앉았더니 울 신랑 뭐라는지 아셔요........ ::뭘 그까짓것 같고 자랑씩이나한다냐?::
그러면서 자기도 씨~ㄱ웃구서 방으로 들어갔네요.
아줌마님네들!!!!!
사는게 이런건가봐요.
작은것에서 행복을 만들며 또 그 행복을 전해주면서.......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해서 아뭏든 좋아요.
글구보면 돈이좋긴좋은가봐요????
이 방에 모이신분들도 기분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래면서
전 이만 들어갈렴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