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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와 싸웠다.


BY sunege 2000-04-24

무지무지 화난다.
아무리 노인네라지만 속상해 미치겠다.
앞 뒤 진행상황을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지...
목소리만 커 가지고선....
기운이 전부 입으로 가시나보다.
내 자존심 때문에 난 내가 불편하고 시부모님 때문에 속상 한걸 아무에게도 말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