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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살의 아름다운 봄.........


BY 핑 크 2000-04-25

안녕하세요?
맛사지 하면서 여러분의 많은 글을 보고 저도 들어왔어요.
저도 예전에는 늘 고민과 함께 생활했는데,요즘의 날들은 거의 행복한 시간의 나날이답니다. 답답해도 늘 저 혼자서만 끙끙 앓고,저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았는데- 물론 친구들에게도 말하기가 싫구요- 요즘은 제 멜친구덕택에 아주 즐거워졌어요.
누군가,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전 넘넘 아름답고 햇살 맑은 이 봄이 빨리 갈까봐 걱정!이예요.
요전엔 봄이 오는지~ 가는지~ 무감각이였거든요.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전 지금도 누가 나이 물어보면 거의=====이렇게 대답해요=====스물여덟....이라고.저 웃기죠? 그나이에서 멈추고 싶은가보죠. 하지만 진짜 아름다운 여자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항상 예쁜마음,긍정적이고 또 무언가를 도전하려는 여자가 예뻐보이겠죠.
전 요즘 들어서 무척 노력해요.다른 사람이 저를 보고 미소를 띠울수있는 그런 편안함을 가질수 있도록 말이죠.
우리, 입가에 엷은 미소를 놓고 삽시다.........남들 다 주무시는 이밤에 토도톡거리며....
아침에 식사하기싫을땐 커피보다도 딸기에 우유 약간만 넣어 마셔보세요 (딸기쥬스)미용에도 좋겠죠...저도 커피 무지무지 좋아하는데....커피는 아줌마 만날때 마시면 되잖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