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던 신랑 새벽에 들어와 3시간도 채 못자고 출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하루종일 걱정하고 기다렸는데저녁 안먹고 들어온다기에 새로 밥하고 없는 솜씨에 반찬 한가지 만들어 놓고 기다렸더니 이제사 들어와 밥차리려하니 아들이 잠투정하느라 난리...같이 온 친구랑 밥도 안 먹고 나가버리네... 정말 싫다.
나가자마자 잠들어 버리는 우리 아들.. 슬프다.
하소연이라도 할라고 컴앞에 앉으니 전화와서 자는 애 두고 나오라니...너무해...
이런 경우 저만 겪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