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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순님 저 진달래라고 개명했어요.(전에는 남경미)
BY 진달래 2000-04-27
상순언니!?
전 지금도 상순언니의 글을 꼭 찾아서 봐요.
제이름 좀 기억해달라고 떼 쓰는거에요.
제가 열렬한 팬인건 안 잊으셨죠.
잊지마세요.
지금은 새벽 2시에요.
우리 초딩3 딸의 글짓기 숙제 도와주다가....
그리고 전 아줌마방 나가면 남편 와이셔츠도 다려야 되구요.
오늘 아니 어제 하루도 무엇이 바빠는지 아무것도 못했어요.
주부 사표 내라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