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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유치원 소풍을 가던날 써니님에게 답변
BY 깜시 2000-04-28
유치원엘 다녀온 저희 아들이 자기가 컴퓨터를 하겠다고 날리인데요 너무나도 고마워서 몇자적고 떠납니다
표현이 안되서 그랬는데 써니님의 마음과 너무나도 같아
공감이 가는군요
제가 나이가 많은지 써니님이 많은지는 몰라도
전 33세 용감한 주부걸랑요
하지만 아이들 에게만은 왜그리도 약한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다키워서 아들 장가도 못가게 하겠어요 지금같으면
써니님 고마워요 감사드립니다
예쁜 써니님의 공주님도 소풍잘 갔다오길 진심으로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