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언니 저 너무 속상해요.
쪽지편지란에다 언니에게 아주 길게 쓴 편지를
그림이랑 음악이랑 글올라가게 다 만들어서
저장을 눌렀는데 갑자기 아줌마 사이트에 접속이 끈겨겨서
다 지워 져 버렸어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저 지금 어깨가 너무 아파서 이제 쓰려고 해도 힘드네요.
왜 사이트가 갑자기 왜그랬는지.
언니는 정말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어요.
아들인 태호 사랑도 보통이 아니시더니
장애자들을 위해 너무 애쓰시는 언니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게 전해오는 사랑의 힘이
느껴집니다.
아까 제가 홈페이지 만들기 연습하면서 음악올리기
했었는데 그것 보시고 메모 남기셨대요.
언니도 홈페이지 작업하신다고 들었는데 다 만드셨나요?
전 오늘 제 홈페이지 작업을 했는데
글쎄 이곳에서 배경그림이랑 음악이랑 글올라가기를
복사해서 나모 웹에디터 창에 붙여넣기 했더니
잘 나오더라구요. 너무도 신기했어요.
이곳에서 연습을 해두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 아지트 모임 "아들아 넓은세상을 보라"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시간 꼭 가지도록 해요.
박미애가 들들지기인데 회원들한테 쭈쭈바라도
하나 사주겠지요. 기대 하면서 기다릴래요.
오늘 신랑이 에버랜드 가라고 허락을 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거리가 멀지만 꼭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우리 아지트 모임 회원들도 꼭 만나고 싶어요.
언니의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모두가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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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베오울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