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괜히 기분이 우울한 날이었어요.(아니 시간상으론 어제다.)남편은 야근중이고 아이들은 다자고...일찍일어나자면 자야하는데...어디 기분이 꿀꿀한 날이 하루 이틀이라야지...며칠 인터넷에 이리 저리 다녀본다.세상에 여기도 다 잘나고 똑똑한 사람 밖에 없네.어디 나처럼 조금 멍청하고 모자란듯한 사람은 없나요? 참 본론은 계중한 자랑?을 누가하더라구요.나는 아끼워주고선...끼워줄생각이었는데(지가 대장도 아니면서) 인원이 많아서 어쩌고 하면서...사실 난별로 끼고 싶지도 않았다고자위하며 그냥웃었다.나보단 좀 젊은 세대다 이거다. 그리고 지난핸 큰애 엄마모임이 있었는데 역시...다들 좋은 차몰고 다녔다. 세상에 대중교통 이용하고 몇년 더살았다고 글씨...남 학교다닐때 나도 다니고 남 직장갈때 나도 다니고 남들 결혼할때 나도 했는데 왜 나만 모이자는 O O 들이 하나도없노? 무엇이 모자라긴 내가 좀 모자라나봐?주머니도 텅비고 머리속도 그렁저렁,우리집엔화장품이라고는 누크니 존슨즈니 뭐그딴것 뿐이거던요 내가 설자리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