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줌마를 잠깐 켰다가 얼릉 껐다. 아침부터 학교 엄마랑
만나서 밥을 먹기로 해서 까르푸에가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집에 왔다.
우리 초딩3딸이 눈이 나빠진것 같아서 안과를 갔다. 시력검사와
정밀검사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택시를 타고 딸은 학원
보내고 이 진달래는 컴퓨터에 앉았다. 아줌님의 글을 다 읽기도
전데 또 나가야 한다. 안경 맞추러 가야된다. 속상하다.
우리딸 시력이 그렇게도 나쁜것을 지금에야 발견하다니.
왼0.9 오0.2 아휴, 어쩌지. 한창 놀나이에 안경끼고 놀면
얼마나 불편할까? 이건 순전히 내 잘못인것 같다.
엄마가 무지해서.....잉잉이이...
병원 갔다오면 이따 밤이나 아줌방에 올것 같네.
그동안 즐겁게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