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붉어지더군.
그리고 우리가 아줌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차마 내가 여기서 밝힐수없는 oo라는 것을 다 거친 확연한 증거물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 농담쯤은...
그래두 찐~~~~하더군.

사진 잘봤다.
넘 이쁘더라..
너 언니 마자...? 아니지? 동상이쥐??????
그렇게 젊어보일수가.. 게다가 고기만둔데..???

소풍날 가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난 못갈거같아.
공보처에서 돈을 대는 30분물 교육용 시나리오를 써야할것같아.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서도...

만약에 소풍날 가게된다면 참가비 안부친것은 어떻게되니?
일단 소풍참가비는 부치고(지금이라도 괜찮다면) 못가게되면 인영이 아기 배넷저고리 사준셈 칠까나...
인영아. 말을 해다오..
그리고 소풍 가게되면 우리짐은 용인인데 다시 거슬러 수원으로 가야하나...? 말을 해다오..
oo에대한 칼로리만 계산하지말고.. (그건 임상경험을 거친 보고서겠지?) 나에게 대답을...
난 넘 보고싶단말야... 울프도 미현이도 곱단이도.. 루비랑 뽀는 못오는거 같데???

사진을보고 안 사실은 니가 하고있는 사파이어 세트가 내거랑 똑 같더구나...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 선물한건데 난 아줌마 티 나서 안하는데.. 여름에 하면 시원해보이긴 하지...
어쩜 똑같은 세트가..?
하기사 아가씨가 임신하고 있을리는 없으니까 넌 하고 다녀도 되겠다... 난 안돼.. 아직 아가씬줄 안단말이얏!
너 이쁜거 넘 자랑하지마..
난 절대로 메일로 사진 못보내..
남편이 홈페쥐만든다고 하와이 여행때 찍은걸 스캔 받아놓은건 있는데.. 넘 부끄러워서리...
진짜 이쁘게 나온 사진이 있으면 보내주마!!

소풍때 볼수있었음 좋겠다...
-리차드님도 오시나...? 난 그분이 더 보고싶은데..
너 동생없으면 mikka가 형부라고 불러줄게.... *^^* 히...
근데 진짜 리차드 기어는 닮았나...?
나, 그사람 넘 좋아한단 말이야...

친정 아버님 생신은 잘 보냈는제.. 궁금하다..
사진 잘받았고 너의 임상체험보고서는 잘 받았다...
어쩐지 볼이 핼쓱한건... 그 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