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6명의 아들·딸을 둔 한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가지고 와서 초롱초롱 눈을 빛내고 있는 애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이중에서 엄마가 시키는 일도 제일 잘하고, 엄마 말도 제일 잘 듣고, 엄마한테 말대꾸도 절대 안하는 사람한테 이 장남감을 주겠다." 아버지의 말에 잠깐 생각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울상을 지으며 똑같이 외치는 말.. "으잉? 그럼 아빠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