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사람듣이 공존해서 살아가고 있다.
가치관과 삶의 목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의 일원
의로서 살고있는 것이다. 며칠전의 미스코리아 대회를 보고 여
러가지 의견이 분분 했지만 내 생각에는 그 대회도 나름대로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세계대회가 있으면 우리나라
대표도 마땅히 참가해야 되지 않겠는가. 동방 예의지국이니까,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
에, 등등의 이유로 대회 참가를 거부 한다면 그 얼마나 편협된
생각인가. 몇해전의 불미스런 스캔들이 세인의 이맛살을 찌푸
리게 했지만 나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있다.이번 대회도 전
부 보지 못하고 마지막에 잠깐 보았지만 그녀들은 아름다웠다.
그 대회에 참가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먹고
싶은것도 참아가며 미리미리 자신의 몸을 가꿔왔을 것이다.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수 있을 것이다
음식 절제 하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지식을 쌓고 공부
만 잘하는 사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여지는 아름다
움 또한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들이 외형만을 추구하고
내적인 아름다움을 외면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요즈
음은 연예인의 등용문이라고 생각해서 더욱 참가자들이 늘어난
다고 하지만 그것도 굳이 나쁠것은 없다. 어차피 어려운 난관
을 뚫고 연예인이 되어야 한다면 공식 대회를 통해서 인정 받고
사회자나 탈렌트의 지름길이 되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 하
고 싶을것이다. 일부 지나친 선례가 있긴 하지만 노력 없는
결과는 없는것이다. {겉볼안} 이라는 말도 있지않은가. 무슨
일이든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 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웃으운 일이 생각난다. 오래전 어느 유명한 여성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여자들이 외적인 것만 추구하는 것은 내면이 텅 비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신랄하게 비평한 적이 있었다. 아름답게 화장
하고 자신을 상품화 하는 내면이 텅 비어서 그렇다는식으로...
그러나 그 여성은 놀랍게도 다이어트를 하고 화장을 한후 나는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 했는가를 여성잡지에서 외치고 있었다
물론 전 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서.....
여성은 누구나 아름답기를 갈망 하고 소망한다. 복이 많아서
태어날때부터 갖춰진 여성도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끊임
없이 노력해서 아름다운 모습이 된 여성도 있을 것이다.
그 시간과 정성을 생산적인데 쏟아라/ 라고 외치고 있는 사람
도 사실은 자신이 좀더 아름다웠더라면, 하고 바란적이 있을
것이다. 결코 나는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나는 그런 맥락에서 아름다운 여성을 사랑한다. 그렇다고
못생겼다고 무시하는 마음 또한 추호도 없다. 생김새를 떠나서
자기 관리를 잘한 여성은 아름답다.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낙선한 여성들도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 그대들도 아름다웠기에 대회에 출전 할수 있었지
않은가.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바란다. 그것이 어떤일이 되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