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추천 횟수가 많은 회원을 보면 일부 회원의 삼행시 작품성이 떨어지지만, 그 사람의 인지도를 보고 추천하는 경향이 아주 많은 것 같아 아주 입맛이 씁쓸하다.

추천 횟수가 많은 회원은 대개 아지트 회원들이 팍팍 밀어주는 것같다. 그러면 당연히 아지트 회원 수가 많은 아지트 회원이 당첨될 가능성이 많다.

이 삼행시 이벤트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정치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자기가 아는 사람이면 그사람과의 친분을 생각해서 한표 던져주고, 같은 고향사람이니까 한표 던져주고, 같은 학교 출신이니까 한표 던져주고...

삼행시이벤트 행사가 머릿수 싸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일부 회원의 삼행시는 다른 유머사이트의 삼행시를 그대로 퍼온 것도 있다. 그렇다면 퍼온 삼행시라고 밝혀야 할 것이 아닌가?

또 일부회원은 자기의 테그솜씨를 맘껏 발휘했다.
보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눈과 귀가 즐겁다면 좋은 일이고, 성의가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삼행시 이벤트가 테그실력을 발휘하는 곳이 아니지 않은가?

심사위원께서는 이점에 유의하셔서 공정한 심사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