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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님 보세요


BY 솜사탕 2000-06-15

수다 떨다가 컴 때문에 자꾸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편지 써요.
인사 제대로 못 나누고 나와서 찜찜하네요.
아줌마 통해서 속 얘기까지 나누고 나니까
친한 친구가 된 느낌이에요.
너무 힘들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
가지세요. 안되면 억지로라도 가져야 되요.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