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야!
오늘은 조금 몸이 어떠니?
여기에 모든 아줌마들이 널 위해 기도를 드리는
모습 너도 보고 있겠지
다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아까는 궁금해서 사무실로 전화를 해보았지.
영자가 빨리 몸이 건강해지길 ...
그리고 예쁜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우리 아줌마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생활의 활기를 얻게 해주고는
넌 이렇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까
힘이 없어진다.
어서 빨리 일어나서 다시 우리에게
힘을 주라. 아니 이젠 우리가 너에게
힘을 더 보내주어야 겠구나.
서로에게 힘을 줄수 있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단
생각도 해본다.
영자야!
일도 중요하지만 이젠 너 몸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겠지. 건강하게 몸관리도 하면서 일했으면 한다.
영자야 !
빨리 일어나라.
우리 상추쌈 친구들도 다같이 기도하기로 했다.
울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