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오랫만에 친구랑만나기로 했다. 친구는 교사이고, 나는 완전 오리지날 백수 아줌마 이기 때문에 오랫만의 외출로 오늘의 만남을 기다렸다...... 근 데, 아침에 요란 하게 울리는 전화 벨소리~~~~~~~~~~~~ 다 죽어 가는 못소리로 " 나, 죽을것 같아....으윽 왜?????? 감기가 옴팍 들었어, 병원폐업중인데, 하필... 쯔쯔..... 무슨 여름감기가 그렇게 무서운겨.. 오랫만의 외출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