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와 피라미가 물장구를 치며 재밌게 놀고 있는 곳에, 어느날 찬란한 빛을 번쩍이는 황금잉어가 노~올자 하며 다가 왔어요. 화려함을 뽐내는 자태에 그만 기가 죽은 송사리는 가까이 다가가기엔 노는 물이 너무 달라 숨어 버리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