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친구가 생각나는구나. 심영숙! 네가 그립구나. 어디에 있니? 소식좀 알자꾸나. 영숙아! 너 나 기억이나 하고 있는거니? 다른 친구들은 이름들이 가물가물해서. 친구들아! 보고싶다. 이제 서른 중반도 넘어다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지? 친구들아 소식 꼭 전하자. 그럼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