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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여름날에는 대형서점을 피서지로....


BY 경산댁 2000-08-11

늦둥이딸때문에 자주서점을 가는40십이넘은주부다
요즘세상돌아 가는것을보면 정말무지하게 짜증의도를넘어
우리남편말을빌리자면 대한민국을 탈출하고십은심정이라고하듯이 진짜우리같은 서민들은 살기서러운세월이다
하지만아직은우리가 살아가는이유가 지금자라는아이들을 보면서
느낀다
서점아동문고 코너에가보세요...
그초롱초롱눈망울로 이더운여름에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아이들을 보면 아직은우리나라가 살만하구나 하고느낀다
바닥에쭈그리고앉아서 책을읽고있는 저아이들이 다큰세상은 지금보다는 훨씬살기좋은 세상이되있을거라는 믿음이 성급함일까?
그리고 서점주인아저씨들 보세요
아이들편이앉아서 책볼수있는 의자라도 좀놔두면 안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