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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초등교사 엄마 보셔요.


BY 노을~ 2000-09-14

님의글 읽고 답답한 마음에 몇자적습니다.
사범대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작년에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시험에응시,엄청난 경쟁을 뚫고 합격하여 초등학교 체육선생님으로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고 있는 딸을둔 엄마입니다.
물론 체육이라는 특정한 과목만 가르첬지요.

작년 9월부터 교육대학에서의1년간 연수를받고(매주 금,토 겨울방학 여름방학)지난8월에 순위고사를 치렀습니다.
담임교사의 출신을 확인하자 하셨는데,사범대출신은 안되고
교대출신은 된다라는 논리는 어디에 근거를두고 하신얘긴지?
물론 일반 대학에서 짧은시간동안 교생실습을 통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만
그런분들일지라도 현재의 우리초등선생님들의실태로 볼때
마땅히 교단에 설수있다고 봅니다.
나날이 성장이빨라지고 자라나는 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지극히 현실적인 교육방법이 과연 무엇일까요?
교대졸업하고 구태의연한 사고에 나이까지 드신 그런 선생님을
원하시나요?
사범대출신과 일반교과과정을 이수하신 선생님으로도
모자라 퇴임하신 선생님들을 기간제 교사로 다시불러다 교단에
서게하는게 우리의실정인데,
그점에 대해서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전직이 뭐였다, 는등의 험집내고자하는 그런 말초신경 거스리는
그런 방법보다는 진정한 미래교육에대해서 궁국적인 걱정을
우리다같이 해야할때가 아닌가생각됩니다.

선생님은 그늘에앉아 계시고 아이들끼리공놀이하며 시간보내는
체육시간보다 , 전공하신 선생님의 체계적인 체육교육을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도 간절히 바라고있음이라 생각하고
(물론 다른과목도 마찬가집니다만)체육뿐 아니라 미술,음악
영어 같은 특정한과목은 4년동안 전공하신 선생님으로 하여금
전담교육을 시키는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아이들 특성이나 특기의 조기발견에 당연히 필요하겟죠.

담임 선생님의출신을 따저보자구요?
먼저 엄마들의 생각을 따저보는게 순서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