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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이 떨려부러요잉??

BY soo 2000-09-20

가심이  떨려부러요잉??




아침부터 가슴이 벌렁거려서


난 지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난 어느새 아이가 셋인 아줌마 중에 아줌마이지만


아직도 나의 감성은 여전히


그센치했던 10대의 그대로인가 보다.


20년이 다 된 고1적의 담임 선생님과


벗들을 만나기로 했으니 이 어찌 설레이지 않겠는가?


보고 싶다,


시간이 왜 이리 더디게만 간단 말인가!


처녀 선생님으로 첫 부임하셔서 날 무던히도 사랑해 주셨는데...


난 너무나 배은망덕한 아이였지?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싶다,


선생님,사랑해요!!


사랑하는 벗들아 어서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