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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BY 소금인형 2001-04-27

어젯밤에 남편이 인터넷으로 만화를 보고 있길래 내가 인터넷음악방송에 신청곡하나 쓰게 잠깐만(30초) 비켜달라고 했더니 아주 짜증스럽게 귀찮게 하지말라고 가서 잠이나 자라고...
그래서 화가나서 아침에 제대로 깨워주지도 않았죠 뭐. 그래서 늦게 갔어요.
우리 남편은 이런식으로 서로 감정이 상해도 먼저 전화한번 해서 풀어주는 적이 없어요. 매일 내가 먼저 화해를 걸죠.
속상합니다. 남들의 남편도 이런지.. 나만 이런 남편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