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05

홀가분하다고 할까?


BY 나야... 2001-05-11

사람아!
네게는 어쩌면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까?

나.......
이제 더이상 널 그리워하지 않는다.
그래
내가 언젠가 말했듯이
그냥!
기억속에 너가 존재할뿐이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오면 오는대로
태양이 이글거리면 이글거리는대로
네게 내 존재를 알려야 맘이
편안했던 그 시간이
왜 이리도 우스운지!

시간이 약이라는 노인네같은 생각이
딱!!! 들어맞는 순간이다....

사람아!
이제 난 더이상 너 때문에 방황하지 않는다.

사는거 힘들고 버거워도 나 혼자만이 해결해 갈거다.
동안
고마웠다.
단 한마디도 네게 힘들다고 표현하지 않았지만
난 내가 힘들때만 널 찾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제
여기서만
네게 소식을 전할꺼다...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