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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주말 아침에 별꽃언니야.


BY coffee8707 2001-07-07

커피 아침 인사드려요..

햇볕이 나오네요..하늘은 잿빛하늘인데...아마 커피의 마음이랑 같은 하늘인거같아요.

언니..

어제 낭군님이 전화 해서 좀나오봐.그래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이야기 했어요..

일주일만에..얼굴 마주보면서 이야기 하는데..첨엔 얼굴을 못 보겠더라구요.하지만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얼굴 보면서 이야기 했어요.

글쎄..

오해가 풀린건지..아님 그냥 넘어가는건지 모르지만 언니 말대로 이제부터 저의 몫이죠..

가정을 위해서..낭군님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낭군님 에게 신경 더 써야 겠죠..열심히 살께요..재미있고 행복하게..

아침에 출근하는 낭군님의 뒷모습 오늘은 왜그리 아름다운지...

두번다시 이런 실수 하지않을거구요..기도 열심히 하면서 커피 잘 살아가 갈께요..

언니..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