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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주머니가 그의어머니.~~~네박자인생


BY 나도여자. 2001-07-16

세상은참 넓고도좁다더니.오늘저녁 TV 에서 인간극장이던가?
인기가수 송대관씨의 이야기가 나오는대.
내가사는 지역 명 이 나오는지라 관심을가지고보니 .

어머나이게웬일~~~~~바로 우리동내 내가다니는 교화가나오더니 .
송대관씨 어머님 이 예전에 바느질하여 자식들 뒷바라지해서 키웠다는 이야기와함께 .

아들이 풍족히 생활비를 주건만 멀쩡한몸 왜노는가 ?놀아봐야 경노당에가서 화투나하기박에 더하냐며.
아까운 솜씨를 왜썩히냐고 여름용 솟옷 전통 인조 를 손수만들어 파시는곳을

아들 송대관씨가 어머니집에들러서 어머니를 ?으니 가족이 어머니나가셨다며 하자 다그처물으니 예전에하던 바느질 또하신다니까 송대관 아들 놀라며 바느질??? 하더니 어머니를 ?아나선곳이 바로 우리동내 .

참고로 우리동내는 골목시장 이라하여 동내입구 진입로에 양쪽으로 임시 가건물에서 시장을 형성하고있다 그끝에서 늘 속옷을 파시는분이 .

세상이 다아는 송대관씨에 어머님일줄이야!!

나는 한복을 하는 사람이다 헌대 그아주머님이 팔고있는 속옷은 .
바느질하는 내가늘 보지만 원단값박에 안되는대 .

그래서 바느질하는나도 그아주머니의 옷을 사서 입는다.

내가오늘 하고푼말은 평소에도 그렇듯이 송대관씨에 소박함이다.
아마도 다른사람이었다면 .
어머니생각하여 돈한푼 받지안고 전국에 노인 잔치에 피곤한몸 으로봉사다니고.

노상에서 물건을 팔고있는어머니를 만인이보고있는 TV 앞에.공개하였을까??? 바로그것 송대관씨에 솔직함과 그어머니의.
부지런한생활이 나에 마음을 찡하게 하더라는것이었다.

웬만하면 아들자랑하며 편하게살아도 되련만 .
육신 멀쩡하니 움직여야 한다는 어머니 나 그어머니가 편히쉬지않는것을 안타까워하는 모자의사랑이 그래 도.

요즘 더러워서 이나라 떠난다는 사람들에게 봐라 우리나라는 이렇다.
보기좋다 말하고싶다 선진국이란곳 .
부모인지 아들인지 내것은 내것 네것은 네것 인정머리없는 야박한나라 보다 그래도 우리네 부모자식에 사랑 좋다좋다.......

나는글제주가없어서 좀 횡설수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