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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쓰시는 분들께..


BY 밤안개 2002-02-10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마디 말>


한 처음 말이 있었네

채 눈뜨지 못한

솜털 돋은 생명을

가슴속에서 불러내네


사랑해


아마도 이말은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 울겠지


사랑해


때늦게 싹이 튼 이 말이

어쩌면

그대도 나도 모를

다른 세상에선 꽃을 피울까 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 몰라


<정희성님>

예쁘게 올리고 싶은데..
할 줄 몰라요^^
늘~~ 건강하고 좋은날들 되세요
가슴들은 조금만 아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