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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는 저녁...


BY 스타리 2002-04-06

으음..덕소댁님..추적추적 비까지 내리는밤.. 저까지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네요.. 집이 멀다고..외박하는 분위기.. 그거 정말 좋지 않은것 같아요.. 무슨일이 있어도 외박은 안됀다고 우기셔야했는데..덕소는 오히려 이곳 마석보다..교통편이 더 좋은것 같던데요.. 앞으로..꼭 늦더라도 막차라도 타고 오시라고하세요. 황금같은 주말을..그렇게 아이들과 쓸쓸히 보내기엔 정말 화날 것 같은데.. 이번만 허락하시고..담엔..절대..외박은..안된다고 하세요..늦더라도..막차는 놓치지 말라구요. 으음..저희집 절대 외박을 허락하지 않았더니.. 가끔..제가 밖에서 잘 상황이 생기는데도.. 외박은 절대!! 안됀다고 하는 바람에.. 오히려..제가 아쉬울때가 다 있더군요..쩝. 봄비에..대지가 새롭습니다. 덕소댁님..마음 훌훌터시고.. 가까운 곳에..꽃핀곳에 아이들 데리고 산책이라도 하세요..둘러보면..다 꽃천지 일텐데.. 아쉽더라도 주말 멋지게 보내시구요.. 행복하세요. 스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