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면 연인들의 사랑모습.. 유치하기도 하지만 너무 보기좋다. 부럽구.. 나도 저런시절이 있었는데.. 불과 1년전에.
결혼후 보는 불륜이란 소재는 처녀시절때완 또다른 느낌으루 가슴깊이 다가오고.. 후후.. 어쩜 결혼안한 처녀총각의 사랑감정보다 더 강한 힘으루 다가오는게 불륜이 아닐까싶다. 그만큼 연애감정을 잊어버린지 오래된후에 다시 맛보는 연애의 달콤함이 얼마나 대단하겠어?
이런 얘기쓰자니 바람필려는 여자같구먼.. 후후..
아니 그냥 난.. 갑자기 거의 첫사랑이자 마지막사랑인 지금의 남편과 사는게 좀 억울해서지..
결혼안한 내친구중에 한명은 내가 봐온 사람만 4-5명. 그런 인스턴트식 사랑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부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