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인 아들이 여자친구집에서 놀다 와서는
"엄마 00가 내 소중한데 만졌어'
" 너가 보여주었니"
"아니, 개가 옷위로 자꾸 만져"
' 그럼 그렇게 하면 다신 안 놀아준다고해
너가 기분나쁘다고 말해 알았지"
위와 같이 말해놓고 보니
만약에 내 딸에게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어찌 할까라고 생각이 든다.
여자의 그곳을 손으로 더듬다. 아마 나이를 떠나서
나 역시 피해의식에 가득찬 여자마냥
초등1년짜리 남자애를 성을 밝히는 이상한넘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유치원때 자기딸에게 놀다가 뽀뽀했다는 이유로
날 찾아온 엄마생긱이 난다...
난 미안해서 쩔쩔 맺고 애를 야단쳤다.
왜 이렇게 입장차이가 날까
똑같이 어린아이인데 ...
나도 그 집에 찾아가 가시내가 성추행을 했다고 난피쳐야하나
ㅁ^^* 웃기긴 하다
언젠가 울 큰애가 5살때 속옷전문?乍?갔다가 마네킹 팬티를
친구랑 같이 내리면서 킥킥댄적이 있었다.
난 당연히 이건 사람에게 팔기위해 예쁘게 입혀논것을 내리면
손때가 타고 모양미 미워진다고 야단쳤고 마음에 드는 속옷이
없어 그냥 나오는 뒷통수에 그집주인여자 30대초로 보이는
여자말이 비수처럼 꽂혔다.
"징그러운 놈들 되게 밝힌다."
솔직히 점포아줌마랑 싸우면 머리채 잡힐까봐 참고 말았지만
그게 그렇게 나쁜 행동인지 여자애들이 남자 조각상의 고추를
쓰담듣고 있어도 사람들은 웃어 넘기던데 이것도 남녀평등의
피해의식 때문인지..
남녀평등을 외치는 사람들 정말 똑같이 우리 아이들을 봐주기를
정말 생각외로 남자아이라서 당하는 불평등이 많습니다.
.. 별거안닌일 옛생각이 나 주절주절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