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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어버이날인데 만나지도 못하구...


BY 엄마에게 2002-05-08

일본에서 혼자 어버이날을 지내고있을 엄마를 생각하니깐

가슴이 너무아파...

지금껏 막내딸이 스물셋이되도록 홀로 고생하시며

두딸 키워내신 우리엄마...

그런 엄마를 엄마막내딸은 세상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한다는거 알지?

맨날 엄마한테 큰소리치고 버릇없게굴고 말만 성공해서

엄마 부자만들어줄꺼라고하고... 미안해

나 정말 열심히해서 엄마랑같이 행복하게 살꺼야

엄마 그때까지만 고생되더라도 웃으며지내줘..

아빠없이 큰다고 친척들이 우릴등돌리고 무시할때마다

엄마의 굽은등이 얼마나 어두워보였는지 몰라...

내가 엄마의 그늘에 빛이되어줄께..

엄마 오늘 내손으로 엄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지못해서

얼마나 눈물이나는지몰라...

일본에서 항상 건강하고 몸조심해야되!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난 엄마밖에없어...

2002.어버이날 막내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