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일이다.
우리 가족들은 여는때처럼 저녁먹고 컴퓨터 게임하려고 다같이 컴앞에 앉았다.
물론 울 4살난 딸아이도...
나랑 신랑이랑 열심히 게임하는데 울 딸이 계산기랑 그날 시장본 영수증을 가지고 오는거였다. 이거 계산해야 한다고...
"그래 해라. 여기 숫자있는거 다 더하면서 계산기 두드리는거야"
그리고선 나는 좀전처럼 게임에 열두했다.
그런데 옆에서 쿵쿵쿵~~~
내 딸을 본 나는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다.
딸내미...
그 아이는 엄마말대로 영수증을 바닥에 놓고 그 위를 계산기로 두드리고 있었던것이다.쿵.쿵.쿵.
(아니 영수증을 팬다고 해야 하나?)
으이구~~똑똑한 줄 알았던 울 딸이 이렇게 엄마를 실망시킬 줄이야...